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시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시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경상남도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 도상연습, 실제훈련, 기관참여도 등 국가위기대응 연습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했다.
특히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마트통영점에서 실시된 실제훈련은 9개 기관·단체 및 참관인 등 4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등 장비 50점이 동원되어 현장감 있게 실시함으로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일반인 참가자들도 함께 참여해 전쟁에 대한 간접체험의 계기를 마련하고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심폐소생술 시연, 통영소방서의 최신 소방장비 전시, 소화기 체험행사를 통해 안보 체험한 점도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