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국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통영시는 「한방에 갱년기 리셋! 청춘 리턴!」이라는 주제로 중장년층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의약적 양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한 주제별 건강강좌, 불면증 완화, 웃음치료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아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