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관내 21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단체의 임원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연합회 회의를 개최해 임원 선출과 정관을 제정했다.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현재 21개회에 615명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통영시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문제의 자율적 해결능력 배양을 위한 품목별 기술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조직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통영시품목별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신정균)’구성을 통해 기존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의 상호 의지를 결집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연합회를 통해 연구회별 상호 정보교류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의 소득 향상과 통영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