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제226회 통영시의회(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및 결의안 2건 등 의안을 처리하고,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진행했다.

2023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8개 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1개 소 등 주요사업장 19개 소를 현지확인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2차 본회의는 지난 9월 18일에 열려 안건 28건이 처리되었다. 

각 상임·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26건 중,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등 24건은 원안으로, 2건은 수정하여 심의·의결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이 제안한 ｢통영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전병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어업인 지원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한편, 김태균, 전병일, 김혜경, 조필규, 정광호 의원 등 5명이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김태균 의원이 ‘통영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촉구하며’, 전병일 의원이 ‘폐업 위기 병원응급실 운영 통영시의 신속한 지원 대책이 필요합니다.’, 김혜경 의원이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의 재원 마련 방안과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조필규 의원이 ‘통영의 대표축제, 한산대첩축제의 혁신이 필요하다.’, 정광호 의원이 ‘섬과 섬을 이어가자’ 라는 주제로 각각 발언대에 나섰다.

통영시의회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진행 과정과 세부 의사일정 등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