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돌봄·교육·상담·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확충해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5일 광도면 신죽2길 130에 신축한 통영시가족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과 도 ․ 시의원, (사)인애복지재단 이사장, 도내 17개 가족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영시가족센터 건립사업은 날로 증가하고 다양화하는 수요에 상응하는 양질의 가족복지서비스를 시민에게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73억 2천6백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753㎡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영 ․ 유아놀이체험실, 유아놀이체험실, 언어발달실, 교육실, 상담실, 장난감은행,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념사에서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다양화 되는 가족형태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영시가족센터를 건립했다” 며 “통영시가족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과 고마운 돌봄 공간, 소중한 관계와 유익한 성장의 공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가족센터(640-7900)는 건강가정지원, 다문화가족지원 및 아이돌봄서비스를 한층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1인 가구 지원 사업 등 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업추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