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일부터 어린이 접종시작, 코로나19 동시유행 대비 -
통영시는 9월 21일(수)부터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수)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를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시민들은 대상군별·연령별 접종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임산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지참 후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통영시는 자체사업으로 국가무료접종 대상자 외 취약계층대상 별도 예산을 마련하여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통영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4세~64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이 대상이 되며, 10월 12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주민을 위한 유료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14 ~ 64세 도서지역 주민으로 한산면, 사량면, 욕지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유료(10,000원)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3년만에 발령됨에 따라 올가을,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접종대상자는 정해진 기간을 확인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