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미옥)는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제226회 통영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원 발의 안건(조례안 7건, 결의안 1건) 등 의안을 처리하고,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진행한다.

 1일 열릴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장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과 관련한 제안설명과 지난 6월에 있었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진행하고, 신철기 의원 등 13인이 공동으로 발의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지지 결의안｣을 처리한다.

 4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통영시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등에 관한 조례안(박상준 의원 대표발의)｣ 및 ｢통영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희자 의원 대표발의)｣, ｢통영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필규 의원 발의)｣, ｢통영시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조필규 의원 발의)｣, ｢통영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태균 의원 발의)｣, ｢통영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배도수 의원 발의)｣, ｢통영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미선 의원 대표 발의)｣ 등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심사한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회한다.  기정 8700억 원에서 641억 원이 증가한 9641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12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에 나선다. 기획총무위원회 8개 소, 산업건설위원회 11개 소 등 19개 소를 확인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한편, 김태균, 김희자, 박상준, 정광호 의원 등 의원 4명이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김태균 의원은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을 강력히 촉구하며’, 김희자 의원이 ‘마약 청정도시 통영을 만듭시다!’, 박상준 의원이 ‘굴 박신장 권역별 이전 집단화로 아름다운 해안선을 시민들에게 돌려주자!’, 정광호 의원이 ‘지속발전 가능을 위한 점진적 글로벌 통영 구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언대에 나선다.

통영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본회의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의사진행 과정과 세부 의사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