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눈으로 통영시의 안전을 조형하다 -
통영시는 지난 31일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협의체인 ‘통영시 생활안전실험단’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통영시 생활안전실험단’은 주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과정을 주도하는 방식의 <리빙랩> 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방식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서비스 사업인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함께 만드는 안전e음, 2023년 도민안전 생활실험’ 추진에 따라 출범됐다.
‘통영시 생활안전실험단’은 23년 8월 ~ 9월 중 통영시 지역 중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 설계 방식에 대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시 생활안전실험단’의 출범에 따라 관련기관인 경남도 자치경찰위원회, 통영시, 통영경찰서는 생활안전 실험 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날 위원 위촉 및 출범식에서 “통영시의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본 사업에서 지역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좋은 범죄예방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