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북선 노젓기 대회, 전국 42개 참여팀 열띤 승부 -
- 주말동안 카약 대회,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해상 즐길거리 이어져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맞아 지난 4~6일 죽림만 해상에서 제14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카약 대회,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해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14회 통영시장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기관·단체부 참가 팀을 전국 단위로 공개 모집하면서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27개 팀이 참여하는 등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총 42개팀(읍면동 15개팀, 기관단체 27개팀)이 참가한 본 대회는 △읍면부 도산면, △동부 무전동, △기관 단체 레인업 수영클럽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입상 선수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여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해상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통영시가 세계 속 해양관광 축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62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특별기획 공연 및 한산대첩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