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 기반 체험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8일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똑! 똑! 기억 똑띠!’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에서 KT서포터즈와 연계해 진행하는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체험형 교육이다.
8일 첫 시간에는 테블릿 PC를 활용해 ▲치매 예방 어플 조작법, ▲시키는 대로 묵찌빠, ▲짤랑짤랑 동전놀이, ▲이모티콘 터치터치 등 놀이와 뇌 인지자극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육을 시행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주문 단말기)활용법, ▲코딩 로봇을 통한 길 찾기, ▲VR을 통한 가상체험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8월 17일, ▲8월 24일, ▲8월 31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통영시치매안심센터(☎650-6138)로 문의해 예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오영미)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 발병 감소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