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무체육관에서 전국 격투기 동호인, 세미프로, 프로선수 등 50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4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격투기대회&한일대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프로선수 4명이 출전해 한국 프로선수와 최고의 승자를 가리는 박진감 넘치는 한일대항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9월 1일 출전선수 계체 및 룰미팅을 시작으로 2일 오전 9시 아마추어 경기 및 오후 13시 30분 프로 경기(한일대항전 포함), 3일 동호인 및 세미프로 경기까지 총 200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 임원 등 약 2,000여 명이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회 연속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통영시무에타이협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완벽한 경기장시설 제공, 안전사고 관리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