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통영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여야 기초·광역의회 여성의원이 참여하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경남도 대표로 추대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23.2.2.~3.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우리 모여! 다시 되살려!’라는 슬로건으로 정기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국여성지방의원 기후위기 대응 원년 선포식’을 가졌으며, 배 의원을 경남지역대표에 임명했다. 배 의원은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기후 위기 포럼을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여네 전국여성지방의원 기후위기 대응 원년 선언문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 탄소배출 ZERO 관점의 의정활동에 임할 것 ▲탄소국경세등 국제환경 변화에 대비한 지역 중소기업체 보호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노력할 것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을 위해 연구하며, 지역의 공공기관, 산업체, 주민,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 ▲지역민들의 기후위기대응 공동체 활성화와 실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 및 예산 수립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히고, 2050 탄소중립 지방정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전 분야에서 앞장서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배윤주 의원은 “전여네의 경남지역공동대표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성의원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평소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많은데 이를 계기로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