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개강, 총 8강의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증 취득연계 과정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다음 달 3일부터 4월 21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는 제4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재단이 설립된 2020년부터 추진해오는 지역 축제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3년간 총 63명의 축제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이번 강의는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통영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ㆍ외 우수축제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는 등 축제마케팅과 축제 이벤트 산업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진흥 등 지역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최근의 축제동향이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에 집중됨에 따라 마을축제를 주제로 한 강의를 추가하였으며, 직장인을 위해 교육시간을 야간으로 변경하고, 모든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구루미’를 통해 생중계하는 등 수강생의 편의를 고려하는 모습이 보였다.

  종강 후에는 출석률 70% 이상인 수강생에 한해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재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 등에 행사 진행요원 및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동안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수료생은 통영한산대첩축제, 통영 문화재 야행 등에 자원봉사자 또는 행사단체로 참여하여 직접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미래는 청소년들의 몫이고, 그들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 재단에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통영의 축제, 관광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강신청서는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