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기념행사 열려 -
- 진혼제, 만세삼창, 시가행진 등 만세운동 재현 -
- 재현행사 구간(한산대첩광장~중앙로~문화마당)교통통제, 이용객 양해 당부 -
통영시에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1동지회(회장 이명)와 공동으로 통영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오는 3. 1.(수) 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10분 식전공연(진혼제)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삼일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공연 및 기념식을 통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개최하여 통영만세운동을 재조명하게 된다.
특히, 통영만세운동 기념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로 인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3․1운동기념비 참배만을 진행해 왔으나 올 해는 정상으로 개최하여 3․1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통영 출신 애국지사의 절개와 애국심을 기리고 계승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기념행사 중 재현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참여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당일 오전 10시 5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40분 동안 한산대첩광장에서 중앙로, 중앙전통시장 입구, 문화마당으로 이어지는 편도 차선의 부분 통제할 계획임에 따라 시가행진 구간 도로 이용객의 양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