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랑도서관, 체험형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 꿈이랑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순 도서관 시설관람을 넘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친해지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꿈이랑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지난해에는 39개 기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견학 필수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서선생님과 함께 신나는 도서관 학교’, 그림책을 함께 읽고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을 자극하는 요리놀이 실습이 가능한 ‘Book&Cook 즐거운 도서관 동화요리’, 자유롭게 도서관을 둘러보고 책을 볼 수 있는 ‘자율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견학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자가 증가하는 7~8월 방학기간동안은 견학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다. 견학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tongyeonglib.or.kr)에서 3월 29일(수)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꿈이랑도서관 관계자는 “재미있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놀이터처럼 즐겁고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관심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