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 -
통영시가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2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유엔개발계획(UNDP)이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 세대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영상 시청과 통영시 청소년 댄스팀 제이킹덤의 식전 공연 ▲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유공자 표창 시상 ▲ 기념사(통영시장 천영기)와 축사(통영시의회 의장 김미옥) ▲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 ▲ 퓨전국악 가수 신비의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인구로 알아보는 통영시 현황 전시와 통영시 청년센터 홍보관, 통영시 보건소의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아이가 행복한 통영, 청년이 모이는 통영, 노인이 살기 좋은 통영,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외치면서 통영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다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시는 인구소멸 관심지역으로 인구감소 완화를 위해 분야별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살고 싶은 도시,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해 의지를 한데 모아나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