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7일에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공무원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성인지 감수성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를 지원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15 ~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64개 사업에 119명을 배치하여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깨끗한 재래시장 조성사업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 박관준 노무사 및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사 2명을 초빙하여 실제 공공근로 현장에서 발생했던 재해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주와 근로자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깨끗한 통영을 가꾸는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발전할 수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각종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서 도와주시고,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