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8월 6일까지 갯벌사진 공모전 접수 -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가 통영 갯벌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2주년을 맞아 넓은 평야와 같은 서해 갯벌과는 다른 남해 통영 갯벌의 아름다움과 나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여행지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큐멘터리영화 <수라> 상영회를 계기로 갯벌의 생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이라 더욱 흥미를 높였다.
공모전은 갯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6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통영 갯벌을 주제로 갯벌과 함께하는 아름다움 등을 담은 사진을 통영지속협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을 통해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매까지 응모 가능하며, 접수 채팅창에 촬영장소와 촬영날짜를 표기하면 공모 접수가 완료된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통영사랑상품권 10만원권이 지급되며, 우수작 5명에게는 각각 1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통영 갯벌 홍보를 위해 통영지속협의 누리소통망(SNS), 관련 포럼 등 각종 정책자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용 환경과장은 “갯벌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탁월한 생태적·경제적 가치, 다양한 생태체험·관광의 공간 등을 제작하는 천혜의 자원이다”며 “이번 공모전이 통영 갯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갯벌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문의는 통영지속협 사무국(tongsdgs@gmail.com, 055-645-1016)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