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7일부터 31일까지 통영 영갤러리(리스타트플랫폼 내)에서 2023년 섬의 날을 기념하는 제3회 회원전 “섬 뭍으로전”을 한국섬섬문화예술창작회(회장 김정숙)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통영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참여한 국내 여러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과 2023년 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섬과 관계하는 시, 문장을 엄선하여 회원창작활동으로 완성한 작품 8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지역출신 김성우 선생의 저서 “돌아가는 배” 명문장들은 회원들 작품의 모티브가 되고 아울려 전시회 오프닝에 재능시낭송협회 회원들의 “돌아가는 배”낭송공연도 열린다.
한국섬섬문화예술창작회는 2020년 욕지도에서 “섬체”작가 김흥국을 중심으로 25명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통영시 평생학습프로그램 딩동강좌의 지원 아래 자립적으로 탄생하였다.
그동안 캘리그라피 “섬체”를 개발하고 두 번의 회원전과 수차례의 단체전, 전국단위의 여러 공모전에 출품하여 우수상 등 입상의 경력을 쌓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18명의 회원으로 구 욕지도우체국청사를 임대하여 공방을 운영하면서 섬 관광 상품제작과 욕지면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항상 열린 생각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으며, 회원스스로 자아실현의 장으로 슬기로운 섬 생활의 모범을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