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의 시인과 문학을 주제로 총 8강좌 -
통영시에서는 2022년 통영시립박물관대학 수강생을 7.21(목) ~ 8. 20(토)까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역사 문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60명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올해는 6번째로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는 8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진행되며, 총 8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통영의 시인과 문학’으로 통영지역 시인과 문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청마 유치환의 시와 김춘수의 무의미시, 초정 김상옥, 설렵 서우승, 마지막으로 박경리의 문학에 대해 조명해 본다.
강좌별 일정은 ▲8/26 유치환 시의 아나키즘 ▲9/2 유치환 시의 무한연구 ▲9/16 김춘수의 무의미 시 ▲9/23 김춘수 시에 나타난 트라우마와 자기치유 ▲9/30 역사의 풍파를 가르는 통영 문인 유치환의 삶과 문학▲ 10/7 바쁘게 경계를 넘나들던 예술혼-초정의 시 ▲10/14 설렵 서우승 시조시인 ▲10/21 박경리의 문학으로 마무리 된다.
첫 강의는 청마문학상 수상자인 박진희(대전대학교)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송기한(대전대학교), 이승하(중앙대학교), 문혜원(아주대학교), 강정구(성결대학교), 최종환(경희대학교), 오종문 시조시인, 김정숙(충남대학교) 등 한국 시와 문학의 저명 연구자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직접접수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을 선발한다.
통영시립박물관대학은 성인대상으로 운영되는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통영시립박물관 관계자는“이번 강연에 많이 참여하여 통영의 시와 문학에 대한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일정과 문의사항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담당(Tel:055-646-8371, Fax:055-646-83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