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에 주소를 둔 13세 미만 어린이 상해보험 자동가입 지원 -
- 안정적 생활지원과 가정의 보육부담 경감 기대 -
통영시(시장 천영기)에서는 지난 2월 23일 어린이가 상해로 피해를 입을 경우 지원해 주는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이 의회에 심의 의결됐다.
이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 통영시가 전국최초로 시행하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통영시 어린이 상해보험은 성인에 비해 안전사고 위험 노출에 취약한 어린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상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생활안정 지원을 목적으로 안정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가정의 보육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은 없다.
보장 항목은 ▴상해의료비 ▴상해휴유장애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화상진단비 ▴중대한특정상해수술비 ▴조혈모세포이식수술비로 1차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입찰 공고 후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들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보다 더 나은 환경 조성과 어린이를 가진 가정의 보육비용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