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16개 제품 선정
- 통영 생굴, 나전칠기, 누비제품 등 지역특산품 제공으로 기부문화 활성화 기대
통영시는 지난 16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7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부자에게 지급하는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며, 향후 답례품 추가발굴 및 기존품목 재구성 등 답례품 제공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답례품은 16개 품목으로 ▲통영 생굴 ▲농산물꾸러미 ▲고구마 ▲건멸치세트 ▲훈제굴통조림 세트 ▲우리굴 상품꾸러미 ▲멍게혼합세트 ▲바다장어 선물세트 ▲자연산 돌미역 ▲동백화장품 세트 ▲나전칠기 수저세트 ▲나전칠기 명함집 ▲나전칠기 링타이/브로치 ▲누비가방 ▲누비 여권&명함집 세트 ▲누비이불이다.
통영시는 선정된 답례품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중요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에 큰 역할을 맡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