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간호사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큰그림에 한 획을 긋다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6일 통영시간호사회(회장 성명숙)에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통영시간호사회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됐으며, 지난해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에 이어 여성단체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통영시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통영시 간호사 3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2008년에 창립돼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장학금 지급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성명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통영시간호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