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통제영 역사홍보관 시청각실에서 통영시 3개 운수업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약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 및 안전의식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 시는 문화관광·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마다 방문객 수가 늘어나고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한층 제고해야할 필요성이 높다.
이에 이번 하반기 교육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승객 맞춤형 응대 요령을 통한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안전운행 기초지식 숙지를 통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강의를 맡은 박성권 CS강사(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안전관리처장)는 ‘친절역량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특히, 승객 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기법뿐만 아니라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안전운행의 중요성도 강조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이 보다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우리 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수종사자 분들이 승객들에게 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