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에 감각을 펼치다 -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오는 5. 27(토) ~ 5. 28.(일)에 용남면 세자트라숲에서 통영청년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Re:(Return to one’s former state‘)라는 제목으로 변해가는 기후환경에 대한 조명을 주제로 한다. 무겁고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에도 이를 접하는 방식은 즐거워야 한다는 의도로 작가들의 전시회와 드로잉 퍼포먼스, 재즈, 어쿠스틱, 기타 연주회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회장: 조영아)는“변해가는 환경기후는 지금 모든 사람이 접하고 있는 문제이지만 말로 꺼내기는 어렵고, 이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를 감각적인 요소로 풀어보려고 이 주제로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고 세자트라의 숲이라는 이 공간과 주제가 어울릴 것이다”고 말했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통영에서 미술·공예·조각 등의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49세 이하 예술가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독특하고 다양한 공간 전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