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개발 사업으로 주민 화합의 복지회관 준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3일 한산 동좌마을에서 시장, 도의원, 지역구시의원과 한산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동좌마을 복지회관은 지난 2022년 8월에 착공하여 4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건축면적 82.77㎡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탄생했다.
기존의 동좌마을 회관은 1997년대에 지어져 시설의 노후화로 마을 주민들의 사용에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금번 복지회관을 신축함으로써 동좌마을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소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특히, 복지회관에 찜질방을 설치해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마을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식사도 같이 하고 서로 의지하며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찜질방을 마련하여 주민 모두에게 더욱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이다”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좌도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살기좋은 마을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