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펼쳐 -

  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는 12월 2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통영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대회는 용남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올 한해 사업성과보고, 유공지도자 표창, 우수읍면동 시상 등에 이어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정점식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명률 회장은 대회사에서“금년 한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생명, 공경, 공동체의 새로운 운동방향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새마을운동을 펼쳐 오신 새마을가족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통영시새마을가족이 다함께‘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향해 다시 한 번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발 맞춰 뛰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명(도산면 조규립씨, 한산면 박미연씨, 명정동 정종남씨), ▲경상남도지사 표창 4명(직장공장협의회 안희수씨, 도천동 황정숙씨, 북신동 정선태씨, 무전동 강미정씨), ▲통영시장 표창 30명(산양읍 유철돌씨 등 30명) 등 37명의 지도자들이 수상하였으며,

  그 외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4명(용남면 한순자씨, 사량면 김희수씨, 중앙동 김돌이씨, Y-SMU 김대호씨), ▲도회장 표창 2명(광도면 손오순씨, 교통봉사대 김영배씨), ▲통영시새마을회장 표창 4명(욕지면 김경상씨, 도천동 송영선씨, 북신동 황혜숙씨, 미수동 권미영씨), ▲공무원 공로패 4명(행정과 정미리씨, 용남면 이지현씨, 중앙동 정성민씨, 봉평동 이태안씨), ▲직‧공장모범가정상 3명(원비유통물류 김성준씨, 통영시사회복지협의회 김순희씨, 통영관광개발공사 김민현씨)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2022년 새마을운동 읍면동종합평가에서는 광도면이 최우수, 미수동이 우수, 산양읍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올 한해 추진한 집 고쳐주기 행사를 비롯한 변함없는 봉사와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그 중심에 있기에 가능하며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도자여러분들의 소중한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통영시새마을회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발전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