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동원학당 이사장)님, 원필숙(통영예총 회장)님 통영교육상 수상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12월 12일(월)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제19회 통영교육상 시상식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장 선생님과 수상자 가족과 교직원들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통영교육상은 교육활동, 봉사활동, 문화예술활동, 체육활동 등에서 통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35명이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과 원필숙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통영지회 회장(전 통영초등학교 교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복만 수상자는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동원교육재단을 설립 운영하여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모교에 대한 애정과 열의로 동원 중·고등학교 신학사 이전 및 동원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학생들의 학업 증진 위해 통영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통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올해는 통영 관내 5개 고등학교에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주셨고,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3억원을 기탁하는 등 많은 교육 기부를 실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원필숙 수상자는 통영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퇴임하기 전까지 40여년간 교육에 헌신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존중하는 행복 교육을 실천하였으며, 특히 꿈틀꿈틀 통영청소년 뮤지컬단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학교예술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퇴임 후에도 꿈틀꿈틀 통영 청소년 뮤지컬단 단장, 통영예총 회장을 맡아 여전히 통영예술교육 발전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경숙 교육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오랜 세월 동안 우리 통영의 인재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신 두 분 수상자들의 노고와 올곧은 삶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수상자의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