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월 1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우리시 농업분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및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과장, 팀장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장, 관내 농협 및 5개 농업인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관별 소개 · 2023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안내 · 농업경영체 등록 및 공익직불제 등 농정시책 홍보 · 고향사랑기부제 및 인재육성 기탁 관련 홍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성희 사무소장은“이 자리에 모인 분들 모두 우리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존재하는데 다함께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라며 "향후에도 농업인단체와 각 기관 간에 상호 협조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김성빈 회장은 “오늘 우리 농업인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성명만 소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불황, 농자재비 상승,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농촌의 현실이 녹록치 않은데 일선에서 힘써주시는 농업인단체를 비롯하여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여 업무를 추진할 것이며,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정보를 공유하며, 통영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