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개발 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사랑의 복지회관 준공-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월 11일 사량 하도 능양마을에서 시장, 지역구시의원과 사량면 자생단체장 등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능양마을 복지회관은 지난 2022년 11월에 착공해 4억여원의 예산으로 건축면적 132㎡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능양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소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복지회관의 부지를 마련해 고령화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장애물 없는 시설로 만들어 주민들의 이용에 편리함을 증대시켰다.
또한, 단층 건물로 설계해 기존 경로당이 마을회관 2층에 있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줬던 문제도 말끔히 해결해 고령친화적 행정에 한발 더 나아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능양마을 복지회관이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에게 한층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준공식을 계기로 능양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살기좋은 마을 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