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인)는 지난 4월 27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반(urban) 스케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단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르신을 위한 생활 속 미술교육으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퇴화되는 소근육 기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취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그림의 기초가 되는 스케치를 배우며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로 활동 중인 김순선 강사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경로당을 찾아 재능기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영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수업을 통하여 어르신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취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반 스케치 수업에 이어 다음 달에는 원예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