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온라인 시장 「장피랑」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통영시는 완주 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국정목표 실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한 통영시장 장피랑, 쓱(SSG) 배송보다 편하다”라는 주제로 안전총괄과(발표자 스마트도시팀장 양화자)에서 제출한 사례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행정안전부 자치인재개발원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5개 분야 국정목표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우수한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 확산 공유를 목표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통영시는 대형 포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비대면 거래,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 ONE-STOP 딜리버리 서비스 구현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제활동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장피랑」 구축 사례를 제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30일(수) 개최된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71개 과제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온라인심사, 발표심사와 청중평가 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순위가 결정되었다.
통영시는 전통시장 상인회를 오픈마켓으로 등록, 개별상인이 부담하는 입점과 판매 수수료가 없어 매출이 곧 수입이 되는 구조로 설계하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춘 부분과 스마트 물품보관함이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배송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비대면 딜리버스 서비스로 구현하여 타 온라인 시장과 차별화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오픈한 장피랑이, 지금 모습으로 자리잡기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내년에는 모바일 지역화폐 결재서비스 확대, 연관분석 서비스 개발 등으로 소상공인의 수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