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도심의 공간과 신도시의 아이디어를 잇다-
지난 3월 15일, 통영시는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신도시 주민(죽림, 무전, 북신 등) 및 통영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신(新)도시재생대학’ 1기 과정 개강소식을 알렸다.
원도심의 공간과 신도시의 아이디어를 잇는다는 취지에서 운영될 이번 교육은 원도심(정량, 도천, 봉평)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예정)인 거점공간을 대상으로 신도시 거주 교육생들의 공간(사업) 운영 아이디어 제안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1기 과정에서는 정량, 도천, 봉평지구 등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통영시 도시재생사업 현황 관련 강의 및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 아이디어 제안 워크숍 및 관련 교육 등 7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원도심 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거점공간이 이번 교육으로 도출된 신도시 주민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과정에 이어 2기 과정은 원도심 내 가상의 사업지구와 공간(명정지구 모델링) 내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3월 30일 개강 예정이다. 모집 및 교육관련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