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회장 김봉환)는 지난 3월 20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봉환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읍면동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인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김봉환 협의회장의 인사말 및 내빈 축사, 신임 임원 선임 및 감사 보고, 2022년도 사업 실적·결산 보고와 2023년도 예산 승인 보고, 김봉환 협의회장의 신임 임원 선임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정기총회를 서면으로만 진행하다가 3년 만에 다시 대면 회의를 개최한 만큼 협의회의 발전에 관한 회원들의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다.

김봉환 협의회장은 “기나긴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정기총회는 2022년이 마무리되고 2023년도가 새롭게 시작되는 출발점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임원, 읍면동 위원회, 여성회, 청년회 그리고 산악회에서 더욱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준 통영시 부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통영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많은 행사가 열리는데, 방문객이 기분 좋게 관광하고 돌아갈 수 있는 통영을 만드는 데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농촌 일손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 그린 나무 심기와 같은 환경 보전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법질서 확립 캠페인 등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더불어 사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