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가족과 타인을 위해 단 한순간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습니다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4월 3일 직원정례 조회 직후 공무원 3대 비위 중 하나인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스스로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보감사실과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음주운전 예방법 동영상 교육을 시작으로 단 한순간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스티커를 대형 현수막에 부착하고,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알코올패치를 활용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음주운전 관련 영상 상영‧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근절 방법을 알리는 홍보자료 게시로 경각심을 일깨웠다.
최근 언론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통영시는 공무원 스스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확립함으로써 공직기강 확립 및 시정신뢰도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한 후 음주운전의 결과가 사랑하는 가족에게까지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우리부터 음주운전을 근절해 이웃과 나를 지키는 안전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공직자 전체가 공직기강 확립 및 시정 신뢰도 상승을 위해 최선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매월 청렴 자가학습, 부서별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 및 강력한 페널티 부여 등 강력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음주 취약시기인 7월부터는 ‘운전자 지명제’운영을 계획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