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실회(회장 정득수)는 4월 12일(수) 명정동주민센터에서 대한민국청실회 창립 57주년 기념 제21회 청실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관내 명정동 거주자 이말자씨에게 청실효행상과 상금(100만원)을 수여했다.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말자씨는 3남매를 키우며 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부양하여 왔으며 항상 딸과 같은 마음으로 마을 이웃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도우고 효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득수 회장은 “청실효행상을 수상하신 이말자씨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극정성으로 부모를 모시고 효를 실천하고 계신 분께 효행상을 시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효문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란 명정동장은“가족관계 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효행자로 효를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동에 계시는 것이 자랑스럽다”며“홀로 계신 어르신이 많아진 만큼 우리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을 두루 살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청실회는 지역사회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 농·어촌 봉사활동 실시, 장애인 자립기금 전달 등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