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류정훈)는 지난 11. 9.(수)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메시지 전달을 위한 『제4회 평화통일 노래개사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노래 개사 경연, 초청공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연대회에는 13개팀 130여명이 참가, 통일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개사하여 통일이 앞당겨지길 원하는 마음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대회 결과 1등 통일상은 카멜리아, 2등 평화상은 평화의 파수꾼, 3등 민주상은 밝은빛 누리예 팀이 수상하였고, 나머지 10개팀은 공감상, 우정상, 인기상, 화합상을 나눠가졌으며, 참가팀 모두 특색 있는 복장과 율동, 통일을 희망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류정훈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오늘 행사는 우리민족 숙원사업인 평화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서의 작은 발걸음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오늘 이 행사가 노래개사를 통해 평화통일이 지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고 평화 통일의 의지를 확인하는 한편 통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