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통영, 새로운 미래100년 로드맵 구상에 첫 발 -

- 기존 장기종합개발계획(2006~2025) 한계점 보완 및 새 비전 제시 

- 급변하는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전략 수립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3월 7일(화) 시청 강당에서 통영의 미래100년 로드맵 구상을 위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천영기 시장을 비롯해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부시장, 국·소장, 전 단·실·과·소장이 참석하였으며 용역 시행사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의 착수보고 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기 수립된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THE LAND OF SEA, 2006~2025)의 계획기간 종료 시점 도래에 따라 기존 계획의 한계를 보완하고 급격히 변화된 대내외 행정환경에 대응해 정부가 제시하는 국가정책에 대한 능동적 수용 방안 마련과 민선8기 기조에 맞는 통영시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업 내용은 ▲통영미래 비전 및 핵심가치 발굴, ▲ 통영의 특화자원 및 발전기반 분석 ▲종합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공간구조계획 수립, ▲전략 분야별 사업 아이템 및 대형 프로젝트 발굴 제시 등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총평을 통해 “민선8기의 공약 및 대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로드맵이 꼭 필요하다”며 “통영의 미래100년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며 시민들의 따끔한 질타와 조언을 겸허히 수용하는 등 13만 통영시민의 염원과 바람을 최대한 반영하여  연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용역 추진과정에서 공무원 및 시민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 주민설명회(공청회) 운영 등 공론화 장을 마련함은 물론 계획 추진의 전문성 제고와 상위계획, 타 중장기 계획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계획 실현가능성을 극대화   하는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향후 용역 중간 보고회,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