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개최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2025년 봄을 맞이해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월 5일(토)까지 매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브로콜리너마저, 서울전자음악단 등 국내 인디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통영 바다위에서 음악과 함께 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펼쳐진 특별공연에서는 전자양, 최엘비 등 다양한 장르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통영을 찾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바다 위의 봄」 공연을 시작으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한 공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기획공연 등 바다 위 통영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각종 기획공연을 통해 강구안 해상공연장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공연장에서 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해양관광 도시,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구안 해상공연장은 통영 관광의 중심지인 강구안 해상에 설치돼 있으며 양옆에는 거북선이 위치해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가진 공연장이다. 지난해 준공 이후 야간관광특화도시 프로그램, 청소년 댄스대첩, 조선수군 무예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에서 통영에서만 누릴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