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많은 금액 지원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위해 2024년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예산을 517,500천 원을 편성하고 관내 3,530여 세대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 가족 중에서 최저보험료 이하의 금액을 납부하는 저소득 주민으로서 편성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은 개인의 별도 신청 없이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협조를 받아 공단으로 지원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2006년 제정된 통영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꾸준히 저소득층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