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의회 관내 양식장 방문 -
통영시의회에서는 28일(수) 고수온․적조 현상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어업현장을 방문하였다.
지난 12일 우리 시를 포함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8월 초부터 본격적인 고수온 확산 및 적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의원들은 산양해역 가두리 양식장 2곳을 방문하여 담당부서의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 날 현장점검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추세임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으로 점검하였으며, 현장에서는 “우리 어민들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고수온․적조 현상까지 발생할 경우 자력만으로 이겨내기엔 어려운 실정이다.”라는 어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손쾌환 의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집행부와 협력하여 여러분께서 생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회의 문은 활짝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해 달라”고 말하였으며, 관련부서는 예찰활동 강화·방제물품 지원·신속한 정보제공 등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