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광교통 노동조합(조합장 고정용), 통영택시 노동조합(조합장 박남규), 일진운수 노동조합(조합장 김진희)으로 구성된 통영시 법인택시 기업노조 조합에서는 통영시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성금은 지난 1월 통영시가 정부3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법인택시 운전기사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따른 감사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조합 관계자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합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기탁소감을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법인택시 기업노조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로 적립하여 통영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