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년 6월 공사착공, 22년 6월 준공 목표로 사업추진 -
통영시에서는 지난 25일 시민들의 맞춤형 가족지원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통영시가족지원센터」건립 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장,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착수 이후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관련 전문가 및 실무부서 협의 결과에 대한 보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용역업체로부터 효율적인 부지 활용을 위한 배치계획, 사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조경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위한 설비계획 등이 자세히 보고되었다.
통영시가족지원센터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광도면 1582-3번지에 5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650㎡ 규모로 조성되며 정부의 생활 SOC정책 연장선으로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돌봄 기능 강화, 이웃 간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과 장난감은행, 클라이밍존을 조성하고, 2층에는 어린이놀이체험실, 공동육아나눔터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교육실 4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및 언어발달실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맞춤형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모든 가족구성원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설이므로 편안하고 특히, 안전에 유의해서 설계를 해줄 것”을 용역 업체에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