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구의 날’기념 탄소중립 실천선언

통영시, ‘지구의 날’기념 탄소중립 실천선언

통영방송 0 3,496 2021.04.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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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제51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행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물질을 배출한만큼 흡수 또는 저감하는 대책을 세워 2050년까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어 전세계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억제한다는 개념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종 피해현상이 전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 중립선언에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 2018년 유엔기후변화에 관한 국가간협의체의 권고를 받아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참여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이행 분위기 확산과 자발적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설정하여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 내딛는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과 탄소중립실천 선언식에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해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연합통영시지회,  통영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하여 탄소중립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탄소중립선언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5+1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메시지(△전기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전환” △대중교통과 전기·수소차부터 시작하는 “미래 모빌리티” △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저탄소제품 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산업화” △내 나무 심기부터 시작하는 “탄소흡수 숲” △소통과 공감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함께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탄소중립정책을 고민하고 있으며 제2차 통영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무엇보다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기후위기라는 인식이 중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동계획을 실천하여야만이 기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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