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 주민과 함께 고민한다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 주민과 함께 고민한다

통영방송 0 3,481 2021.05.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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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열어

- 코로나19 상황 불구 봉평지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관심도 높아


 통영시는 지난 27일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평지구 활성화계획 변경안 수립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정·보완사항을 도출하여 보다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좌석간격 유지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청회에서는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의 활성화계획 변경안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폐조선소 재생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이 함께 진행되었고, 지명토론으로는 좌장에 동의대학교 도시공학과 김형보 교수와 패널로 도시설계학회 장근영 이사 및 통영시 오은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지명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지명토론에서는 주민커뮤니티 플랫폼의 통영12스쿨 플랫폼으로의 기능전환에 따른 지역에 미치는 효과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사업내용 변경 및 활용도 등에 대한 분석내용이 제시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봉평동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이 좀처럼 모이기 어려웠는데 모처럼 봉평지구 재생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통영시는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민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사업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봉평지구 활성화계획 변경안에는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조성에 따른 주민커뮤니티플랫폼의 기능전환(통영12스쿨플랫폼)과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사업내용 일부변경, 기타 재정보조로 시행되는 단위사업들에 대한 일부 사업비 조정 및 유니버셜 돌봄센터 등 완료사업에 대한 사업비 정산 등 내용들이 담겨져 있으며, 다가오는 6월 통영시의회의 의견 청취를 거쳐 경상남도로 변경안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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