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껍데기 배연탈황흡수제 사용 업무협약 체결

굴 껍데기 배연탈황흡수제 사용 업무협약 체결

통영방송 0 3,327 2021.06.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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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 껍데기 재활용 생산제품 안정적 수요처 확보 -


  통영시는 6월 23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주),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통영시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에서 생산 예정인‘배연탈황흡수제 사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한국남동발전(주) 김회천 사장,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지홍태 조합장이 참석해 통영시에서 추진 중인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본 협약의 핵심은 통영시에서 굴 껍데기를 원료로 배연탈황흡수제를 생산하여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에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세부사항은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배연탈황흡수제 생산 및 안정적 공급 ▲탈황흡수제 적극 사용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 준공을 위한 기술적 지원 및 자문 ▲이물질을 제거한 굴 껍데기 반입과 자원화시설 운영 협조 등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굴 껍데기 처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우리시와 한국남동발전(주), 굴수하식수협이 굴 껍데기를 활용한 탈황흡수제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한국남동발전(주)의 사회적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지역 주요 문제인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해 2022년까지 150억원의 예산으로 도산면 법송리에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 배연탈황흡수제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또는 중유 등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되어 배기가스와 함께 대기로 배출되는 황산화물(SOχ)을 배출 전에 흡수 반응시켜 90%이상 제거하는 물질로 석회석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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