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코로나 확진자 대량 발생으로 3단계 격상

통영시, 코로나 확진자 대량 발생으로 3단계 격상

통영방송 0 3,410 2021.07.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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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연일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자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19일  확진자 발생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기자회견을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부터19일 10시 현재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13일 발생한 유흥업소와 관련 확진자 수는 23명이며, 총 898명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19일  0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통영108번부터 통영112번까지 총 5명이며 격리중 3건, 접촉자 1건, 해외입국자 1건으로 심층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경남도 18개 시·군 전역에 7월 15일 0시부터 2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확진자가 폭증한 김해시,거제시,함안군에 이어 진주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여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이러한 상황에서 통영시는 선제적으로 20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9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고, 행사 및 집회도 49인까지만 가능하며, 50인 이상의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목욕장업·방문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에는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이 금지되며, 각 종교시설은 모임·행사·식사·숙박이 금지되고, 전체 수용인원도 현재 30%에서 20%로 제한되며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된다.


또한, 특별방역조치로 예방접종자 인센티브는 중단되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는 의무적으로 주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강 시장은" 통영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우 심각한 고비를 맞고 있으며, 그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이번에도 최대한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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