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64억 원 증액 편성

통영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664억 원 증액 편성

통영방송 0 4,290 2021.08.25 14:00


-코로나19 및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극복, 지역 현안 문제 해소-


  통영시는 코로나19 및 고용위기・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극복,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통영시의회(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64억 원, 9.17% 증가한 7,908억 원이며, 일반회계는 9.55% 증가한 7,572억 원, 특별회계는 1.28% 증가한 336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세입예산안은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라 확보한 ▴보통교부세 257억 원을 비롯해 ▴지방세 12억 원, ▴세외수입 6억 원, ▴조정교부금 35억 원, ▴특별교부세 280억 원, ▴국․도비보조금 276억 원, ▴기금전입금 등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55억 원이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여 코로나19 극복 지원사업을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폐지 기금 사업, 민선7기 공약사업, 2021년도에 마무리되는 국․도비 보조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불안에 대응하여 한시적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13.7억 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0.3억 원,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1.3억 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사업 8.9억 원,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지원 1.3억 원, ▴코로나19 안심콜 명부작성 서비스 지원 0.6억 원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 사업비를 반영하고 ▴국민상생지원금 지급에 따른 시비부담에 적극 대응하고자 예비비 3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아울러 1971년 준공되어 50년 이상 노후된 통영시 추모공원의 품격 높은 장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39.4억 원을 비롯해 지역 현안 문제인 굴 껍데기 처리를 위한 ▴굴 껍데기 친환경처리 지원 34.4억 원, ▴산양~세포간(지방도1021호선) 도로건설 공사 23억 원, ▴도남천 정비사업 11억 원, ▴전기자동차보급 9.1억 원,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실시설계 용역 및 토지보상비 5억 원, ▴봉평(용화사광장~삼보빌딩) 등 4건 도시계획도로 공사비 4.6억 원 등 주요 현안 사업도 반영했다.


  또한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37.8억 원을 비롯해 ▴통영국제트리엔날레 12억 원,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11.7억 원, ▴통영 마리나비즈센터 건립 7.2억 원,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비 6.5억 원, ▴통영시 가족지원센터 건립 6억 원, ▴도산중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 3.8억 원, ▴도시가스 공급사업 2.7억 원 등 13건 89억 원(도비 1.2억 원, 특교 14억 원, 시비 73.8억 원)을 반영했다.


  강석주 시장은“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2차 추경 확정에 따른 보통교부세 257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세출 구조조정으로 24억 원을 마련하는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적재적소에 필수적인 예산을 반영했다.”며“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지친 지역 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1일부터 개회하는 제210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9월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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