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복합할증 전면해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통영시는 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골든볼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앞으로 향하는 돌직구처럼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의 이름을 불러주고 사례를 소개하며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적극행정 골든볼 영상은 총 8편으로 이루어졌으며, 9월 1일부터 月 2회 KTV를 비롯한 총리실 SNS 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골든볼을 수상한 통영시 우수사례는 도농복합 통합시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한 사례로 교통과의 박행오 교통행정팀장이 수상하였다.
시는 도·농복합 통합시 중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제로페이 기반 언택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교통여건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의 교통비 절감과 교통 복지행정을 도모하였다.
한편, 이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받기도 하였다.
2021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운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해 전국으로 소개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