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제3회 청년작가 조명전 개최-
전혁림예술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이환)에서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봉평동소재 전혁림미술관에서 전혁림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제7회 전혁림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개막식, 제6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제3회 청년작가 조명전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초대전을 개최하는 김승영 작가는 지난해 전혁림미술상 수상자로 자연물과 인물을 공존시키며 새로운 사유의 세계를 창조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가이다. 그의 작품은 점차 엷어지는 동시대 화해, 평화, 소통, 치유가 배어 있으며, 인간의 감정과 삶의 하중을 담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고통과 성찰, 슬픔과 위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깊은 시각적 감명을 준다는 평이다.
또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회 청년작가 조명전이 개최된다. 이번 조명전을 개최하는 이보현 작가는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주요 창립 작가로서 경남국제아트페어, 통영아트페어, 그룹전 및 타 지역 간 교류 초대전을 통해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작가이다.
전혁림미술관 전영근 관장은 “제7회 전혁림예술제를 맞이하여 수상자 시상식과 초대작가 전시회와 청년작가 조명전을 마련하였으니 예술제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였다.